![[글로벌포스트]日 자민당 "일본, 디지털화폐 도입 시급"](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0/02/03/202002030838273555_l.jpg)
"쿠코인 해킹 패해액, 예상보다 2배 많을 것"
가상자산 거래소 쿠코인이 지난 26일 해킹 공격으로 1억5000만달러(약 1756억원) 규모의 가상자산을 도난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실제 피해액은 예상의 두배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더블록 소속 애널리스트 래리 서막(Larry Cermak)은 "쿠코인 해킹 피해액은 당초 알려진 1억5000만달러의 두 배 가까운 2억8000만달러(약 3276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이는 지난해 바이낸스 해킹의 7배에 달하는 규모로, 역사상 3번째로 큰 규모의 해킹"이라고 주장했다.
컨센시스, 태국-홍콩 CBDC 프로젝트 수주
이더리움 개발사 컨센시스가 태국-홍콩 국경 간 결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컨센시스는 태국과 홍콩의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홍콩 통화청(HKMA)과 태국은행(BOT)이 지난해 5월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국경간 결제에서 중개자와 결제 과정을 줄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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