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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서울리츠 행복주택 404가구 공급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09.29 16:43

수정 2020.09.29 16:43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행복주택 404가구를 공급한다. SH공사는 성북구, 은평구, 마포구 등 10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40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행복주택은 청년에게 가장 많은 206가구가 배정됐으며 신혼부부에게 120가구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에도 66가구, 12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공급지역별 가구수는 꿈의숲아이파크 단지가 포함된 성북구가 162가구로 가장 많다. 은평구 73가구, 마포구 56가구, 서대문구 32가구 순으로 많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신규 공급 224가구, 재공급 물량 180가구다.


서울리츠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같은 면적이라도 공급대상자에 따라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임대조건은 기준 임대보증금이 3200만원대에서 1억4500만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22만3000원에서 52만원까지 책정됐다.


청약신청은 10월 13~15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청약 또는 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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