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서 확진자 2명 추가…지역 감염 1명, 해외 유입 1명

뉴스1

입력 2020.09.30 10:19

수정 2020.09.30 10:19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3명 증가한 2만381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93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신규 확진자 11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1명, 부산 5명, 대구 1명(해외 1명), 인천 4명, 광주 3명, 대전(해외 2명), 울산 1명, 경기 21명(해외 5명), 충남 1명(해외 4명), 전북 2명(해외 1명), 경북 4명(해외 2명), 검역과정(해외 5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13명 증가한 2만381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 93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신규 확진자 11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51명, 부산 5명, 대구 1명(해외 1명), 인천 4명, 광주 3명, 대전(해외 2명), 울산 1명, 경기 21명(해외 5명), 충남 1명(해외 4명), 전북 2명(해외 1명), 경북 4명(해외 2명), 검역과정(해외 5명) 등이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30일 보건당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32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달서구에 사는 60대 남성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로, 폐렴 등의 증상을 보여 지난 28일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현재 확진자에 대한 감염원 조사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달성군에 사는 40대 남성 외국인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이튿날 달성군보건소 이동 검진을 통해 검사를 받은 결과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