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96세 여성으로 모두 기저질환자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55번째 사망자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96세 여성이다. 심부전증,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그는 23일 확진 판정을 받고 보라매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았다. 이후 29일 오전 1시55분께 사망했다.
그는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56번째 사망자는 은평구 거주 84세 여성이다. 이 사망자는 당뇨,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그는 은평구 수색성당 교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접촉자로 분류됐다.
그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9일 오후 7시21분께 생을 마감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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