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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톱스타' 이시하라 사토미,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전격 결혼 발표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2 06:00

수정 2020.10.02 06:00

결혼을 발표한 이시하라 사토미. 사진=호리프로 공식 홈페이지
결혼을 발표한 이시하라 사토미. 사진=호리프로 공식 홈페이지


[파이낸셜뉴스] 일본 톱스타 이시하라 사토미가 전격 결혼을 발표했다.

2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현지 매체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친필 메시지를 통해 "사적인 일로 죄송하지만 이전부터 교제하고 있는 사람과 결혼하는 단계가 됐다"며 "그와 함께라면 다양한 것을 공유하며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나갈 수 있다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2002년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현 소속사인 호리프로에서 개최한 제27회 '호리프로 탤런트 스카우트 캐러밴 그랑프리 퓨어걸 2002'에 참여해 수상한 이후 배우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3년 NHK 연속 TV소설 '테루테루 가족'의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데뷔 이래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나의 할아버지'로는 신인상 6개를 받았고 '드라마 테루테루 가족'으로는 신인상 2개를 받았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뛰어난 미모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일본 여배우다.
외모뿐만 아니라 연기력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막부 고교생', '진격의 거인: 파트1, 2', '신 고질라'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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