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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 여성위원회, 숙식보호대상자 명절위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2 13:55

수정 2020.10.02 13:55

법무보호위원 부산지부 여성위원회, 숙식보호대상자 명절위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이흥수) 여성위원회는 9월 29일 추석을 맞아 이정화 위원장 등 보호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숙식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위문방문활동(사진)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갈비20kg 등의 식재료들을 직접 준비, 부산지부를 방문해 파전과 각종 튀김, 갈비찜을 손수 만들어 어머니와 같은 마음을 전했다.

이정화 위원장이 숙식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위문물품(속옷세트 50벌, 52만원 상당)을 당일 만들어진 음식들과 함께 전달하면서 보호대상자들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이 위원장은 "보호대상자들이 출소 후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자립활동을 하려고 할 때, 가장 많이 흔들릴 수 있는 때가 바로 추석과 같은 명절인 것 같다"며 "여러가지 사유로 사회적 지지층이 거의없는 보호대상자들에게 금일 만들어진 음식과 기부물품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돼 건강하고 성공적인 자립활동을 이어나가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