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대상이 조미료 '미원'의 캐릭터 '흥미원'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흥미원은 대상이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만든 캐릭터다. 이름엔 맛있는 음식이 '흥'을 돋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상은 흥미원 캐릭터 탄생 기념 패키지를 출시한다. 스페셜 패키지엔 흥미원 캐릭터가 춤을 추는 모습과 '일상의 감칠맛 대폭발' 이라는 문구를 넣어 재미를 더했다.
대상 관계자는 "최근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는 추세"라며 "미원을 더욱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흥미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집밥 수요가 늘면서 조미료 미원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월 1㎏ 미만 가정용 미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성장했다. 지난 5월 매출은 55% 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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