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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운용, 두산건설 논현동사옥 새 주인된다 [마켓워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5 17:55

수정 2020.10.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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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브 인수포기로 우협대상에
매각대금 2000억대 중반 예상
이지스운용, 두산건설 논현동사옥 새 주인된다 [마켓워치]
이지스자산운용이 두산건설 논현동사옥(사진)을 품에 안는다. 차우선협상자였지만 우선협상대상자인 블루코브운용이 자금조달에 실패하면서 이지스운용이 우선협상자가 된 것이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 논현동 사옥 지분을 보유중인 하나대체운용은 이지스운용을 최근 우선협상자로 새롭게 선정하고 세부 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앞서 진행된 입찰에 참여해 차순위 협상자 상태였다. 당시 우선협상자로 신생 운용사인 블루코브자산운용이 선정됐으나 자금조달에 결국 실패하면서 인수를 포기하게 된 것이다.

논현동 사옥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지닌 두산건설은 권리를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매각되는 지분은 하나대체투자운용이 보유한 79.95%다. 두산건설 논현동 사옥 거래대상은 전체 연면적 3만9874㎡ 중 3만1877.78㎡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하 1층~지상 2층, 지상 7층~지상 20층이다. 앞서 하나대체운용은 지난 2013년 두산건설의 논현동 사옥을 1400억원 수준에 매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지스운용이 3.3㎡당 2450만원 수준을 매도자측에 제시해, 총 2000억대 중반 규모에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