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형강소기업 청년인턴 모집…인건비 250만원 지원

뉴시스

입력 2020.10.07 06:01

수정 2020.10.07 06:01

인턴십 청년 채용 기업 200만원 인센티브 7일부터 채용 진행해 26일부터 근무 시작
[서울=뉴시스] 서울형 강소기업 청년인턴제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0.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형 강소기업 청년인턴제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0.10.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시가 청년인턴 인건비 월 25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이 인턴십 기간 이후에 직접 채용하면 1인당 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661개 서울형 강소기업 중 150곳이 청년인턴 채용과정을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기업별로 최대 2명 이내다.

선발된 청년은 서울시와 청년인턴 근로계약을 체결한 후 26일부터 12월까지 업종별·직무별 전문화된 분야에서 인건비를 지급받으며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시가 청년인턴에게 인건비 월 250만원(서울형생활임금)을 직접 지급한다.



시는 인턴십 기간 동안 청년이 직무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구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취업지원교육도 지원한다.

인턴참여자는 실무에서 접할 수 있는 가상과제를 2~4개 수행하며 현직자·전문가의 코칭으로 개인만의 직무 관련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수행된 과제에 대한 1대1 피드백도 받는다.

시는 또 서울형 강소기업 청년인턴십이 일회성 단기일자리 제공이 아니라 장래성 있는 중소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채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인턴십 종료 후 참여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서울형 강소기업은 1인당 근무환경개선금을 1200만원까지 받게 된다.

서울형 강소기업 인턴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형 강소기업(www.seouljobnow.co.kr), 서울일자리포털(http://job.seoul.go.kr) 등 각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서 기업별 모집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서울시 일자리정책과(02-2133-5438·dlstod23@seoul.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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