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민병철 한양대 교수, ‘포스트코로나 창업’ 강좌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7 18:27

수정 2020.10.07 18:27

미래창의융합교육 우수강좌 선정
민병철 교수(앞줄 오른쪽)가 포스트코로나 창업 강좌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 제공
민병철 교수(앞줄 오른쪽)가 포스트코로나 창업 강좌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 미래창의융합교육을 위한 산학연계 우수강좌 사례로 민병철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창업(Business Creativity)' 강좌가 발표됐다.

한양대 '산업밀착형 문제해결방식수업(IC-PBL)'은 지역사회나 기업현장의 문제를 직접 수업과정에서 함께 해결해가는 수업방식으로 학생들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는 문제해결기획서를 작성하고 기업현장을 방문해 제안 발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수업 중 산학 연계 우수강좌로 민병철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창업' 강좌와 임규건·차경진 교수의 '데이터기반 디자인씽킹' 강좌, 이상욱 교수의 '철학기반융합 IC-PBL' 강좌가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영어 원어강의로 진행된 민병철 교수의 '포스트코로나 창업' 강좌는 팬데믹 비대면 '디지털뉴노멀시대'에 부응키 위한 솔루션 강의다.
강의는 학생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연계해 '디지털뉴딜'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댐·인공지능(AI) 등 활용을 권장해, 창업과 취업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1년부터 'Business Creativity' 강좌를 개발해 강의해온 민병철 교수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창의적인 청년 인재들이다"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창업 제안서를 작성하고,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사업계획서를 발표하는 수업으로 디지털 취업, 창업 환경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창의적 청년인재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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