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GS25, 대용량 생맥주도 스마트오더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8 08:58

수정 2020.10.08 08:58

GS25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케그 생맥주 3종. GS25 제공
GS25 '와인25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케그 생맥주 3종. GS25 제공

GS25는 시원한 대용량 생맥주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를 이용해 전국 GS25(제주 제외)에서 찾아 갈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GS25는 지난 5일부터 '와인25플러스'를 통해 5리터 케그 타입 생맥주 3종을 내놨다. 무거운 맥주를 원거리 마트에서 구입하기 보다는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점과 캠핑 등 야외 활동을 하려는 지역에 가까운 GS25를 선택해 주문이 가능하다.

구입을 원하는 고객은 GS25 어플리케이션 '더팝'을 이용해 주문이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일자를 지정한 후 전국(제주지역 제외) GS25에서 찾아 갈 수 있다.

선보이는 대용량 케그 생맥주 3종은 '하이네켄5리터 케그', '타이거5리터 케그', '에델바이스5리터 케그'다.
케그 생맥주는 대형 휴대용 용기에 생맥주 보관 및 추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카르보네이터 압력 장치를 이용해 개봉 후 30일 동안 맥주의 탄산과 신선한 맛을 유지한다.

전국 6개 크래프트브루어리에서 생산하는 수제맥주 15종도 구입 가능하다.
국내 여행 중 즐겼던 설레임, 백일홍레드에일, 몽크 아메리카IPA, 첫사랑 IPA, 속속 IPA 등 지역 유명 수제맥주를 6입 단위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구매처는 서울 소재 3000여 점포로 한정된다.


임현창 GS리테일 주류 담당 MD는 "다가오는 할로윈데이 및 지인과 함께 집에서 간단히 주류를 즐기는 고객에게 구매 편의 제공을 위해 와인25플러스에 대용량 및 다양한 수제맥주의 구색을 확대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됨에 따라, 고객분들이 언택트로 쇼핑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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