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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토어, 月거래 500만 이하 앱수수료 50%감면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8 10:52

수정 2020.10.08 10:52

이달부터 내년까지 앱결제 수수료 절반으로 낮춰
[파이낸셜뉴스] 애플리케이션(앱) 마켓 원스토어는 내년까지 월 거래액 500만원 이하 사업자의 결제 수수료를 절반으로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수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업·개발자는 현재 기준 1만6000여개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달 중 거래가 발생한 콘텐츠도 소급적용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네이버가 2016년 6월 설립한 원스토어는 2018년 7월 앱 마켓 수수료를 30%에서 20%로 내렸다. 또 자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5%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원스토어 이미지.
원스토어 이미지.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원스토어는 한국 기반 앱마켓으로서 국내 업계 상생과 기업의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스스로 증명하겠다”며 “이번 가격정책이 국내 ICT산업 뿌리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우리 기업들이 세계무대로 나아가는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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