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KB사회투자펀드 운용사 선정 착수
[파이낸셜뉴스] KB금융그룹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KB사회투자펀드 3차 위탁운용사를 선정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200억원을 출자, 300억원 규모로 결성한다는 목표다.
KB사회투자펀드는 KB금융그룹의 사회책임 미션인 세상을 바꾸는 금융의 달성방안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금융 생태계 조성 목적을 가진 민간 최초의 사회투자펀드다. 9월 말 51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 19개사 소셜벤처 등 사회적 경제 기업에 233억원 규모 성장자금을 공급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위탁운용사를 기존 1곳에서 2곳으로 늘린다. 신속한 펀드결성과 투자집행을 위해서다.
KB사회투자펀드와 성장사다리펀드는 총 200억원을 출자, 2021년 상반기까지 30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키로 했다. 임팩트 투자 전문 운용사를 육성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연속적인 성장 지원을 통해 사회적 금융 생태계 강화를 지속하기 위해서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투자기업의 재무적 성과 관리와 함께 체계적인 임팩트 성과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기업의 개별 특성과 연계한 임팩트 측정 지표를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임팩트 성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운용사 및 투자기업의 적극적인 기업 가치 제고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다양한 임팩트 투자 성공 사례를 발굴해 투자자, 출자자 등 모험자본시장 주요 참여자의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적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운용사 선정심사 과정에서 임팩트 성과 관리를 위한 평가체계를 갖춘 운용사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적 금융에 특화된 운용사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성장금융은 KB사회투자펀드 3차년도 출자사업과 동시에 정책, 민간의 임팩트 펀드 조성 수요에 부응하고자 주요 출자자로부터 출자가 확정된 펀드를 대상으로 개별 제안 방식의 매칭사업(출자규모 100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강구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