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갤럭시Z폴드3 힌지에 LED 인디케이터 장착 가능성

뉴시스

입력 2020.10.10 00:12

수정 2020.10.10 00:12

삼성, WIPO에 특허 출원...화면 가려진 상황에서도 전화·문자 수신 확인
[서울=뉴시스] 사진 레츠고디지털
[서울=뉴시스] 사진 레츠고디지털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차기작의 접힘부(힌지)에 LED 표시장치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해외 IT 전문 매체 레츠고디지털은 갤럭시Z폴드3의 접는 부분에 LED 알림 표시장치가 장착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표시장치와 관련된 특허를 세계지적재산기구(WIPO)에 출원했다.특허는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 모양 기기의 힌지에 반투명한 커버로 보호되는 LED 조명이 들어간 형태를 설명하고 있다.
LED는 적색, 청색, 녹색, 백색빛을 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시각효과를 구현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사진 레츠고디지털
[서울=뉴시스] 사진 레츠고디지털
스마트폰이 뒤집혀 놓여있거나 가방 속에 들어있을 때 등 화면이 가려진 환경에서도 LED표시장치를 통해 전화나 문자 수신 등을 사용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다.


레츠고디지털은 “삼성전자가 실제로 갤럭시Z폴드3에 표시장치를 적용할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도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선해 사용자 경험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가능성을 계속 모색하고 있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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