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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복장 논란 제니, 이번엔 바지에 "검열당했다" 문구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1 13:13

수정 2020.10.12 08:14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뮤비. 2020.10.07. (사진 =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 뮤비. 2020.10.07. (사진 = 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신곡 '러브식 걸즈'의 뮤직비디오에서 딱달라붙는 짧은 간호사 복장을 연출해 논란을 빚은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검열당했다(Censored)"뜻의 단어가 적힌 바지를 입은 사진을 올려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니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eah we some OOO you can't manage"라는 글고 함께 3장의 사진을 올렸는데 이 사진 속에서 제니가 입고 있는 청바지에 위와 같은 글이 적혀 있다. 앞서 제니는 러브식걸즈 뮤직비디오에서 일상적인 간호사 유니폼과 동떨어진 형태의 간호사 복장을 한 채 등장해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으로부터 항의를 받아 해당 영상을 삭제하겠다고 밝혔었다.

이에따라 네티즌들은 제니의 인스타그램 속 메시지가 간호사 복장 논란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하고 있다.

이에대해 네티즌들은 "반성하는 태도가 아니다", "요즘 인터넷 검열이 심각한 수준을 잘 꼬집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지나친 해석이다"라며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했다.





onnews@fnnews.com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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