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윤경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가 채용 연계형 인턴십 '스토브 개발 캠프(STOVE DEV CAMP)'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의 특징은 인턴십 종료 후 우수 성과자들을 대상으로 스토브의 정규직 개발자로 채용하는 점이다. 올해 12월부터 진행 예정인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지원자는 14일 17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정규직 채용 시 2021년 4월부터 근무한다.
모집 분야는 플랫폼 개발 관련 프로그래밍, 인프라, 보안, 데이터베이스(DB),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유지 보수 및 신규 구축(BI), 서비스 품질관리(QA) 등이다.
스토브는 참가자들이 IT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Δ1차 참가자 팀 단위 개발 프로젝트 과제 수행 Δ2차 스토브 플랫폼 내 기존 서비스 고도화 및 플랫폼 연동 과업 총 2단계로 인턴십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에는 스토브 현업 개발자, 스마일게이트의 개발자 성장 프로그램 '서버개발캠프' 운영진 등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개발 역량 향상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인턴십 채용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 된다. 지원자들을 위한 1대 1 맞춤 상담에서부터 스마일게이트 개발직군 온라인 테스트(SGDT), 면접 전형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 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4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 하게 된다.
임순빈 스마일게이트 인재선발 팀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채용 시장이 위축 된 상황에서 IT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이 '스토브 개발 캠프' 인턴십을 통해 개발자의 경력을 쌓는 동시에 정규직 개발자 입사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하반기 중 인공지능(AI) 개발 캠프, 그룹사 채용 연계형 인턴십 등 스마일게이트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분야와 연계한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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