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인천 연수을, 기획재정위원회)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지역별 개인사업자 폐업률’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폐업률은 서울 10.9%, 경기 11.5%, 인천 12.2%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인천 지역 폐업률은 12%로, 2019년 전체 폐업률인 10.8%보다 높았으며, 전국에서도 가장 폐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은 10.1%를 기록했고, 전체 17개 시·도 중 14번째로 폐업률이 높았다.
정일영 의원은 “인천 지역의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는 전국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이며, 세금납부의 기한연장·징수유예 등 세정지원 혜택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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