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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 '크로키', IMCAS 아시아 2020에서 글로벌 의료진 대상 시연

삼양바이오팜 '크로키', IMCAS 아시아 2020에서 글로벌 의료진 대상 시연
리프팅실 크로키. 삼양바이오팜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양바이오팜이 세계 미용성형 학회에서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 알리기에 나선다.

삼양바이오팜은 17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아시아 2020' 에 참가해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의 우수성을 시연으로 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학회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임카스의 아시아 지역 학회로 올해 14주년을 맞이한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지난해 학회에는 약 80개 기업과 1500명 이상의 미용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태국 방콕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17일 하루 온라인 참석만 허용된다.

삼양바이오팜은 크로키 시술 영상과 함께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웨비나에서 전 세계 미용·성형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크로키의 특장점을 알린다. 크로키는 대상의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으로 선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의미다.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의 시술로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크로키를 활용해 안면 부위별로 최적의 효과를 얻기 위한 실의 삽입 및 조직 고정 등 리프팅 시술법을 공유한다. 최 원장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제약사 멀츠의 키닥터이자 영국 싱클레어의 대표 제품인 엘란쎄 필러의 자문의 및 글로벌 전문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 원장은 "크로키는 안면 부위별 최적의 시술 효과를 얻는데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시연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추가 연구 등을 통해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구현하기 위한 여러 데이터를 확보해 시술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의 크로키는 데이터 위주의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후발 주자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글로벌 미용 성형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기존 미용성형 실 브랜드가 시술 전후 비교 효과만을 강조한 것에 비해 삼양바이오팜은 근거 중심 마케팅을 목표로 안면 부위별 시술 효과와 실의 물리적 성질 간의 상관 관계 입증과 데이터를 확보 중이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글로벌 의료진에게 크로키의 특장점을 알리고자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며 "IMCAS 아시아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글로벌 학회에서 비대면 학술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펼쳐 크로키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AMWC)에도 참가해 크로키의 해외 연구 케이스 스터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양바이오팜은 크로키의 안전성, 유효성을 재확인하고 얼굴 부위별로 최적의 효과를 얻기 위해 필요한 실의 탄성, 강도 등의 물성 데이터 확보를 목표로 미국, 프랑스, 스페인의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 의료진과 연구를 진행했다. 글로벌 의료진과 연구를 진행하며 확보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핵심 의료진 (KOL·Key Opinion Leader)을 대상으로 근거 중심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삼양바이오팜은 안면성형용 필러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내년 중 출시를 목표로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 성분의 필러 국내 임상을 진행 중이다. 삼양바이오팜은 현재 시장의 주류인 히알루론산(HA) 성분 제품과 달리 24개월까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기존 PCL 필러 제품보다 볼륨 유지력, 안전성 등을 개선한 제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