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현지서 상받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3 10:47

수정 2020.10.13 10:47

CJ대한통운 '미국 통합법인' 현지서 상받아


[파이낸셜뉴스] CJ대한통운의 미국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Logistics America)'가 미국 물류시장 내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가 미국 식품 물류전문지 '푸드 로지스틱스(Food Logistics)'에서 발표한 '2020 TOP 3자 물류 & 콜드스토리지 공급업체'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식품 물류전문지 Food Logistics는 온도 모니터링 기술, 운송 관리 시스템, 창고 관리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물류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식료품, 밀키트 등을 신선하게 보관 및 운송하는 콜드체인물류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통합법인 CJ Logistics America는 식품, 소비재 산업에 특화된 물류기업으로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미국 현지 고객사와 함께 일한 경험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미주 시장 공략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Food Logistics 관계자는 "오늘날 3자 물류와 콜드스토리지 제공업체는 그 어느 때보다 식음료 업계에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이다"며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물류서비스를 위한 탄력성, 강점, 혁신 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기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미국 통합법인이 사업 성과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으면서, 미국 물류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통합법인의 시너지 효과와 TES물류기술연구소 기반의 최첨단 물류기술을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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