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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원래 꿈은 성우…뽀로로 선배·스펀지밥 동문이었다"

뉴시스

입력 2020.10.13 22:36

수정 2020.10.13 22:36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태균. (사진 =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태균. (사진 =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민 인턴 기자 = 개그맨 김태균이 성우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부캐의 세계! 설정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특집으로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김태균, 황제성, 허경환, 이상훈,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원래 꿈이 개그맨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가수의 꿈을 가지고 대학가요제에 도전했는데 떨어졌다.

다음으로 오디오 연기를 전공해서 SBS 공채 탤런트 시험을 봤다. 그런데 또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군대를 다녀와서 개그맨 시험을 봤는데 한 번에 붙었다. 만약 떨어졌으면 성우 시험을 보려고 했었다"라며 "그때 성우 시험을 보고 붙었으면 1년 선배가 뽀로로(이선 성우), 동기가 스펀지밥(전태열 성우)이었다. 후배들 몇 명 합치면 파워레인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태균은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sm9310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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