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스냅드래곤에 DID 탑재.. LG CNS·퀄컴, 기술협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4 17:48

수정 2020.10.15 16:28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왼쪽)과 김홍근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인증(DID) 보안기술 제휴를 위해 악수를 하고 있다. 퀄컴코리아 제공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왼쪽)과 김홍근 LG CNS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블록체인 기반 분산 신원인증(DID) 보안기술 제휴를 위해 악수를 하고 있다. 퀄컴코리아 제공
LG CNS와 퀄컴이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보안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플랫폼이 적용되는 스마트폰이나 자율주행차 등 스마트기기에 DID 기술을 적용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필요할 때 언제든 필요한 정보만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LG CNS와 퀄컴테크날러지는 DID 보안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력에 따라 LG CNS는 퀄컴의 세계 첫 블록체인 분야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사(ISV)로 등록됐다. ISV는 스냅드래곤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인이나 조직을 말하는데, 블록체인 분야에서 처음 ISV가 탄생했다.



LG CNS와 퀄컴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셋에 DID를 위한 정보를 직접 탑재해 보안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스마트폰이나 자율주행자 등 스마트기기가 사용자를 인증하는데 필요한 개인정보나 기기 정보를 디;바이스에 직접 저장하고 관리하도록 하는 DID는 보안이 각별히 중요한데, 칩셋을 통한 보안은 하드웨어 보안 중 가장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로 인정받는다.

스냅드래곤을 통해 DID가 적용된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보안 걱정 없이도 개인정보를 저장해 두고 언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퀄컴코리아 권오형 사장은 "퀄컴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LG CNS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블록체인 기반 DID 기술의 보안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