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퍼블리카 "피해금액 전액 보상 완료"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해당 송금 사고는 사용자의 휴대전화 잠금이 해제된 상태에서 탈취돼 송금이 된 건으로 알려졌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측은 지난 6월 발표한 '고객 피해 전액 책임제'에 따라 보상을 완료한 상태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해당 건은 피의자가 잠금이 돼 있지 않은 휴대전화를 탈취한 뒤 토스 앱을 이용해 송금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사기관에서 피의자가 특정됐지만 피해자가 피해금액을 돌려 받을 수 없는 상황임이 파악돼 토스 측이 보상 절차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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