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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생활임금 시급 1만180원…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아

뉴스1

입력 2020.10.15 11:27

수정 2020.10.15 11:27

대전 중구는 2021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80원으로 결정했다.사진은 대전중구청 전경 © 뉴스1
대전 중구는 2021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80원으로 결정했다.사진은 대전중구청 전경 © 뉴스1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 중구는 2021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18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1만180원은 올해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최저임금 시급 8720원보다 1460원 높고,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시간 근로기준 212만7620원으로 최저임금보다 30만5140원이 더 높은 금액이다.


내년 1월부터 구에서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에 적용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생활임금 수준이다.
구민들의 삶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