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의 컨설팅과 4차산업 혁명 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에 특화된 ㈜내비온(대표 조성한)은 지난 4월 2일에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Creative Valley(이하, 크리에이티브 밸리)와 업무협약 (MOU)를 체결하였다. 이후 9월 18일에 얀 고즐란 크리에이티브 밸리 대표가 내한해 공식적인 협약식을 진행하였다고 16일에 밝혔다. 이에 ㈜내비온과 크리에이티브 밸리는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유럽 진출 관련 전문 지식 공유, 현지 진출 로드맵 수립, 유럽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링 및 투자자 연계, 해외 진출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관련 전문 지식 및 경험 정보 공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론칭 및 운영 노하우 공유 ▲국내 및 프랑스 내 네트워크 구축 지원 ▲다른 필요 사업에 대한 협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11년에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밸리는 프랑스 파리 Station F에 위치하고 있다.
㈜내비온은 국내 대학 및 출연(연)이 보유한 기술을 중개하고, 기술·시장조사분석, R&D 기획,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사업화 컨설팅 등의 업무를 영위하고 있는 산업부 지정 기술거래기관이다. 국내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구글, IBM, TSMC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에 이전하거나 라이선싱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또한, 2018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로 지정되어 8개 국가 20여개 해외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을 구축 했다. 인도네시아, 중국, 핀란드 및 미국 등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수행하면서 기술개발, 납품 계약 및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을 성사시키는 등의 해외 진출 지원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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