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알아봅시다]가을 식중독도 만만찮다는데?

뉴시스

입력 2020.10.16 11:01

수정 2020.10.16 11:01

방심 쉬운 가을철, 식중독 예방 신경써야 상온에 음식물 장기 방치하지 말아야 조리 전 손 씻기, 조리도구 관리 등 중요

[서울=뉴시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주방관리가 필수다. (사진=애경산업 제공)
[서울=뉴시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주방관리가 필수다. (사진=애경산업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아침, 저녁 쌀쌀해 식중독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을철이 식중독 예방에 특히 신경써야 하는 시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의 31%가 여름철에 집중됐고, 가을철에도 26%가 발생했다. 가을엔 낮 기온이 높지만 아침, 저녁 기온이 낮아 음식물 취급에 경각심이 떨어지는 시기다. 주로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이나 실온에 보관된 음식을 통해 식중독 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16일 애경산업 관계자는 "큰 일교차와 장기간 음식물 방치 등 식품 보관과 섭취,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가을철 식중독이 많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관리와 주방위생을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가 말하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3대 예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손씻기다. 조리 전후 손 세정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어 개인위생을 청결히 해야 한다. 랩신의 'V3 컬러체인징 포밍 핸드워시'는 손 씻는 30초 동안 거품 색이 핑크색에서 흰색으로 변하는 신개념 핸드워시다. 인체적용시험결과 99.9%의 항균효과를 확인해 깨끗한 손세정이 가능하다.

과일, 채소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 및 수산물 등은 완전히 익혀 섭취하는 것이 좋다.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남은 음식물 관리 및 청결에 주의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식중독을 부르는 조리기구도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다. 조리기구의 오염으로 발생하는 2차 감염은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식중독의 약 25%는 조리기구에서 균이 옮겨져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과 도마는 뜨거운 물에 소독한 뒤 햇볕에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다.

하나의 조리도구로 여러 요리를 손질할 경우 교차오염의 위험도 존재한다. 조리기구는 용도에 따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리기구 사용 후에는 주방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관리해야 한다. '항균설거지 피톤치드'는 식약처 고시 1종 주방세제로, 피톤치드를 함유해 식기 및 조리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물기가 자주 닿는 주방용품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사용 후 깨끗이 씻어 보관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교체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설거지용 수세미는 음식물 찌꺼기, 물과 항상 닿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수세미는 한 달에 한 번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자주 삶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리는 것이 세균 번식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행주는 오염속도가 가장 빨라 사용 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60도 이상의 물로 세척하고 주 단위로 교체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음식과 직접 닿는 도마와 팬은 조리 중 손상으로 칼집 사이로 음식물이 남거나 벗겨진 코팅이 음식물에 묻을 수 있어 손상됐다면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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