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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락요양병원서 5명 추가 확진…총 58명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6 13:37

수정 2020.10.16 16:08

【파이낸셜뉴스 부산=노동균 기자】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었다.

16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뜨락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종사자 중 시설격리 및 자가격리자 198명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5명(부산 543~547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자 한 명이 추가로 확진돼 부산지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547명이 됐다.

이 중 3명은 입원환자, 2명은 병원 종사자로 이날 확진된 환자는 모두 병원 2층에 입원 중이었다.
직원 중 한 명은 2층 근무자이며 다른 한 명은 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사다.


시 보건당국은 해뜨락요양병원 의무기록과 직원들의 GPS 정보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날 해뜨락요양병원 외에 확진자로 추가된 부산 542번 환자는 앞서 금정부 부곡동 평강의원 방문 후 확진된 441번 환자의 가족으로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자가격리됐으나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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