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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잡는 매 박진영 "변희재에 깝죽대다 300만원 벌금, 陳도 부패인사"

진중권 잡는 매 박진영 "변희재에 깝죽대다 300만원 벌금, 陳도 부패인사"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왼쪽)와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를 삼국지의 '예형'에 비교했던 박진영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은 이번엔 진 전 교수를 '부패한 인물'로 비유했다.

박 부대변인은 17일 SNS를 통해 진 전 교수가 '부패의 뜻'도 모르고 함부로 말을 하고 있다며 그를 불러 세웠다.

앞서 진 전 교수는 16일 많은 청와대 인사들이 기소되거나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패한 곳이 청와대"라고 했다.

이에 박 부대변인은 "진중권, 청와대가 부패하다고?"라며 그의 말이 말 같지 않다고 했다.

즉 "통상적으로 부패라고 하면 경제적 이익을 위한 권한 남용을 뜻하는데 (기소된 청와대 출신 인사들 중) 소수의 부패 연루도 있지만, 대부분 선거법과 직권남용 의혹이다"며 "분간 없이 막 쓴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런 식이면 진중권이 변희재한테 깝죽대다가 명예훼손죄로 300만원 벌금 받은 것도 부패로 볼 수도 있겠다"고 진 전 교수를 조롱했다.


진 전 교수는 2009년 보수논객 변희재씨를 '듣보잡'으로 표현했다가 변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1,2심 모두 혐의를 인정해 진 전 교수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2011년 11월 22일 대법원이 이를 받아 들여 형이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