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오전 8시30분 경기 고양시 한국경진학교를 방문해 특수학교 학생들의 전면 등교수업 현장을 점검한다.
한국경진학교는 그동안 전체 학생의 3분의 2 이내로 등교인원을 제한했다가 이날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학사운영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2단계에서 특수학교는 전면 등교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유 부총리는 강화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학교방역 현황을 점검하고 학부모·교직원 간담회를 열어 방역과 학사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등교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미비한 점은 신속히 방안을 마련해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