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둥실 제주, 올해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 대상
제주어+제주 캐릭터 돌이·소리…SNS 홍보에 활용
【파이낸셜뉴스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상징 캐릭터인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이모티콘(emoticon)이 선보인다.
제주도는 18일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인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진행한 2020년 제주도 이미지 상징물 공모전 캐릭터·웹툰편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는 분야별 6명(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아꼬운 작품상 3명)으로 총 12명이다.
캐릭터 이모티콘 부문 대상에는 이은내씨(대전)가 출품한 '두리둥실 제주' 작품이, 웹툰 부문 대상에는 박항아씨(제주)가 응모한 '비를 부르는 소녀 at 제주'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지방우정청이 '제주 이미지 상징물'을 주제로 주관했다.
지난 9월1~10일 공모 결과, ‘돌이’와 ‘소리’를 활용한 재미있고 친근한 '캐릭터 이모티콘' 분야에 141작품, 제주여행 에피소드와 세계자연유산에 빛나는 수려한 관광지 이야기를 담은 '웹툰' 분야에 57작품 등 총 198작품이 접수됐다.
제주도는 다음 달 중 제주도청 1청사 별관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공모전 수상작을 토대로 캐릭터 이모티콘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모티콘은 컴퓨터 통신에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기호. 자신의 감정이나 의사를 표현하는 것으로 감정(emotion)과 아이콘(icon)을 합성한 말이며, 키보드에 있는 각종 기호와 문자를 조합해 만든다.
고우석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앞으로도 제주 이미지상징물의 활용가치를 높이는 전국 공모전 개최를 통해 캐릭터 확산과 홍보방안을 모색해 도시이미지 강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작은 이모티콘으로 개발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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