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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 서울-중국의 날 20일 온라인 오픈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9 11:15

수정 2020.10.19 11:15

서울시, 2020 서울-중국의 날 20일 온라인 오픈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2020 제8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서울시홈페이지 내 페스티벌인서울에서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닝샤(寧夏)를 주목하다'라는 메인테마를 가지고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닝샤'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희곡 '패왕별희', 민속 음악 '말리꽃' 등 중국의 저명한 예술작품 23편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된다.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이 병기된다.


아울러 비용 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과 '방구석 한중체험' 등 온라인 참여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상훈 서울시 국제협력관은 "온라인을 통해 앞으로 약 두달간 펼쳐질 서울과 중국의 우정 어린 문화축제가 힘든 시기 힐링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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