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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산업단지 내 태양광 설치 가능해진다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9 11:07

수정 2020.10.19 11:07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횡성군 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단지로 전환된다.

19일 횡성군은 우천일반산업단지와 우천제2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입주기업 건물과 주차장 등에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해, 입주 기업의 전력 다소비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고 밝혔다. 사진은 우천산업단지 조감도. 사진=횡성군 제공
19일 횡성군은 우천일반산업단지와 우천제2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입주기업 건물과 주차장 등에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해, 입주 기업의 전력 다소비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고 밝혔다. 사진은 우천산업단지 조감도. 사진=횡성군 제공

19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달 우천일반산업단지와 우천제2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입주기업 건물과 주차장 등에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내년에는 공근, 우천농공단지에도 태양광 설치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입주 기업의 전력 다소비로 인한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단지 내 입주기업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정부로부터 장기저리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태양광 설치는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섭 횡성군 기업경제과장은 “횡성의 산업단지를 친환경 에너지 생산 공간으로 전환해 단지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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