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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 “최우수상” 수상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0 08:02

수정 2020.10.20 08:02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가 산림청이 주관한 ‘제3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19일 강원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제3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고 밝혔다.
19일 강원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제3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고 밝혔다.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강원도에서 제출한 친환경 사방시설은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고 목재틀을 이용하여 기슭막이를 설치, 설치한 기슭막이가 유실되지 않도록 갯버들을 식재하였다.


또한, 계천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콘크리트바닥막이 물받이에 수생식물이 생육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조성하여 수서 동식물의 서식처를 마련함으로써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친환경 사방사설 최우수상 수상으로 강원도는 2021년 사방사업 예산 (인센티브,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2km(8.8억원 / 국비 6억원)을 추가 확보하였으며, 설계·시공업체에는 친환경 사방시설 인증패가 수여된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산림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 산림재해 예방사업 뿐만 아니라 목재 등 자연자재를 활용한 사방시설 설치로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사방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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