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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미야기현 지사,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 "국민적 논의 없었다"
[파이낸셜뉴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 방침을 조만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무라이 요시히로(村井嘉浩) 미야기현 지사가 이에대해 “국민적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무라이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주는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오염수 해양방류에 관한) 보도가 나와 매우 당황스럽다"며 "적어도 (이 문제를 놓고) 국민적 논의가 이뤄졌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오염수) 해양방류는 후쿠시마와 인근 현뿐만 아니라 일본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전국지사회 차원에서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지난 9월 기준으로 123만t 규모로 불어난 이 처리수의 오염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추는 재처리를 거쳐 태평양으로 흘려보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는 27일 열리는 '폐로·오염수 대책 관계 각료 회의'에서 정부의 해양방출 방침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mail protected] 최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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