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겨레하나 22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전주중부비전센터 2층 글로리아홀 진행
개성공단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전주중부비전센터 2층 글로리아홀 진행
개성공단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전북 겨레하나가 개성공단과 남북경제협력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향후 남북경제협력을 선도할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사업을 6주 과정으로 개설·운영한다.
첫 번째 과정은 10월 22일 진행한다.
‘개성공단과 남북경협의 법적 이슈’에 대해 이찬호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강의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전주중부비전센터 2층 글로리아홀에서 진행한다.
두 번째 강의는 개성공단 진출 사례와 남북경협에 대해 ㈜신원 황우승 전무가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세 번째는 남북경협 사례와 발전적 과제라는 주제로 최현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강의한다.
마지막 강의는 11월26일 목요일 ‘한반도 평화 경제와 개성공단의 가치’라는 주제로 김진향 지원재단 이사장이 강의자로 나선다.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과정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주최하고 (사)전북겨레하나, 전북평화경제포럼, 전북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 한반도평화연구소가 주관한다.
아카데미 강의는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 지침에 따라 진행하며 대면/비대면의 방식을 혼합하여 진행된다.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는 “‘한반도 남북경제협력’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이해하고 남북경제협력의 사례와 방법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라며 “전라북도 기업인들의 대북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전북평화경제포럼은 2018년 ‘통일을 준비하는 경제인단체’로 시작해 ‘남북경제교류협회’로 이어졌으며 2020년 6월 발기인 회의를 거쳐 발족하게 되었다.
전북평화경제포럼은 2020년 7월, 8월, 10월 세 차례의 월례포럼을 진행했다.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개성공단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담보하는 국민행복의 미래의 창”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은 한반도 평화경제와 개성공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남북경협사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인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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