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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뻗는 K뷰티… 오송 온라인 엑스포 팡파르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0 17:52

수정 2020.10.20 17:52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을 알리는 홈페이지 화면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을 알리는 홈페이지 화면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일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팡파르를 울렸다.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기업간거래(B2B)전문 수출진흥 엑스포로 기업과 바이어간의 화상 비즈니스상담 중심이지만 홈페이지 내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일반인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은 참가 기업 152개사의 기업정보와 513개의 참여 제품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게 기업과 제품의 특성, 인증 및 허가사항, 주요성분 등을 자세히 실었다.

관심있는 기업을 클릭하면 해당회사 홈페이지로도 연결돼 궁금한 사항은 문의하기 섹션에서 질문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제품홍보관 각각의 제품 하단에는 리뷰와 샵을 달아 뷰티관련학과 학생들이 미리 사용해본 제품사용 후기를 볼 수 있고 샵 버튼을 클릭해 제품을 직접 구매해 볼 수도 있다. 또한, 50개의 기업이 프로모션에 참여해 10~50%할인 또는 '1+1'행사를 펼치고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뷰티스튜디오에서는 연예인 유튜버 전효성을 포함 미현, 셈니, 아우라M, 귄펭, 윤터터 등 6명의 유튜버가 참가기업 제품을 시연하면서, 뷰티라이프의 트렌드 변화와 직장인, 남성, 주부, 청소년 대상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뷰티스튜디오 영상은 개막과 함께 모든 영상을 볼 수 없고 20~24일까지 날짜별로 오전 11시에 엑스포 홈페이지에 1개의 영상씩 업로드된다.
아울러, 전문리뷰어 5명이 참가 제품에 대해 생생한 사용후기를 영상으로 뷰티리뷰에 담아냈다.

E-컨퍼런스는 국내외 18명 전문강사의 화장품뷰티 트렌드 및 화장품산업에 대한 전문정보를 행사기간 5일간 하루 3~4편씩 간편하게 홈페이지에서 들을 수 있다.
K-뷰티관은 3차원 가상현실(3D VR)전시관으로 꾸미고 대한민국 K-뷰티를 선도해온 충북의 화장품·뷰티 정책과 오송·오창이 'K-뷰티 클러스터'조성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관으로 구성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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