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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이형택 딸 미나 "한국 학교 편의점 가까워 좋아" 웃음

뉴스1

입력 2020.10.20 21:42

수정 2020.10.20 21:42

MBC '공부가 머니?' © 뉴스1
MBC '공부가 머니?'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공부가 머니?' 이형택의 막내딸 미나가 한국 학교의 장점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 최종회에서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이형택이 가족이 출연, 세 자녀 송은, 창현, 미나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놓았다.

7년 전 미국으로 건너가 유년기를 보낸 삼 남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귀국 후 한국에서 지내며 한국 교육에 적응 중이었고, 국제 학교에 다니게 된 송은, 창현과 달리 막내 미나는 한국 학교로 전학한 상황이었다.

삼 남매 중 가장 운동을 좋아하는 막내딸은 아침부터 이형택과 총 놀이를 즐기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이형택, 이수안 부부는 한국학교 전학을 위해 제출할 서류가 많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한국 학교에 적응해야 할 미나에 대해 걱정했다.



그러나 미나는 한국 학교생활을 앞두고도 전혀 걱정 없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이형택은 "넌 편의점만 있으면 되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커서 편의점 가려면 차 타고 가야 한다. 미국학교 앞에는 문방구랑 편의점이 없었다"라며 "한국은 학교 앞에 문방구와 편의점 있어서 좋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공부가 머니?'는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 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으로 2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