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2021 베뉴 출시...'반려동물 패키지'도 선보여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2 09:37

수정 2020.10.22 09:37

인기 사양 기본화-인포시스템 개선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2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새로 선보이는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역시 기본화했다.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은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으며 최상위 트림인 플럭스 트림도 동승석 통풍시트를 기본화 하는 등 고객의 선호도를 충실히 반영했다.

현대자동차 ‘2021 베뉴'
현대자동차 ‘2021 베뉴'

현대자동차 ‘2021 베뉴' 실내
현대자동차 ‘2021 베뉴' 실내

또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기능(OTA)과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무선 커넥티비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여기에 반려동물용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추가했다.
이번 2021베뉴에는 야외 활동에 필요한 △ 컵홀더 토이(1/2열 공용) △목줄과 리드줄 △포터블 포켓과 멀티파우치 △일상 생활용 하네스로 이루어진 '펫 패키지3'를 신규 추가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둔 혼족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021 베뉴 판매가격은 △스마트 1662만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861만원 △플럭스(FLUX) 2148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베뉴는 혼자만의 시간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차량으로 운전자 편의성을 많이 고려했다"며 "2021 베뉴의 개선된 주행 환경은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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