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방한복 외피 등 軍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품 지정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지정서' 수여식

[서울=뉴시스] 기능성 방한복 외피. 2020.10.22. (사진=국방부 제공)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22일 육군회관에서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적합제품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서울=뉴시스] 차량후부반사지. 2020.10.22. (사진=국방부 제공)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이란 장병 만족도가 높은 민간 우수제품을 적시(適時)에 도입하기 위해 장기간이 소요되는 조달 절차를 개선해 '선(先) 사용 후(後) 결정' 방식으로 민간 제품을 시범 사용하는 제도다.

[서울=뉴시스] 이동식투광등. 2020.10.22. (사진=국방부 제공)

기능성 방한복 외피(코오롱인더스트리Fnc), 차량 후부 반사지(한국쓰리엠), 이동식 투광등(유니온라이트), 전기동력운반차(형제파트너), 충전식 예초기(아이에이치피엠) 등 36개 기업이 수상한다.

[서울=뉴시스] 전기동력운반차. 2020.10.22.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수여 대상기업 중 94%가 중소기업이고 '지정서'가 해당 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지정서 수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충전식 예초기. 2020.10.22. (사진=국방부 제공)

김윤석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국방부는 지정서 수여식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의 극복과 민간 우수기업의 기술혁신 촉진,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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