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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포미, 김포시 첫 공식캐릭터 된다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3 01:44

수정 2020.10.23 01:44

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캐릭터 포수-포미. 사진제공=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민은 캐릭터 ‘포수’, ‘포미’를 공식 상징물로 등재하는데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포수-포미는 김포시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해 2015년 개발된 캐릭터로, 물의 도시를 상징하는 물방울 모양과 김포금쌀을 상징하는 쌀 모양을 토대로 제작됐다.

특유의 친근감과 젊고 생기 있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미 김포시 SNS를 비롯한 홍보 전반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응용 이미지와 함께 홍보 범위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이에 발맞춰 김포시는 포수-포미를 공식 상징물로 등재해 캐릭터 인지도를 한 단계 높이고, 캐릭터 마케팅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의견 수렴은 상징물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병행 실시되며 접수된 의견 등은 상징물 개정 절차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22일 “상징물 포수-포미를 매개로 시민 소통에 친근감을 더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가 대외적으로 김포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 의견이 수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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