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일일 확진자 20명 발생...계속되는 소규모 집단감염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3 11:00

수정 2020.10.23 11:00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1명으로 집계된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0.22. mspark@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1명으로 집계된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내원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0.22. mspark@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을 기록했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0명이 증가해 5768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수는 지난 8월 26일 최대치인 154명을 기록한 이후 추세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10~30명대를 기록 중이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관련 1명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3명 △송파구 잠언의료기 관련한 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1명 △서대문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 1명 △해외유입 관련 1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6명 △감염경로 조사중 7명 등이다.

서울시는 관악구 삼모스포렉스Ⅱ 관련 "지난6~20일 이용자에 대해 검사를 실시 중으로 해당기간 삼모스포렉스 수영장 이용자 중 아직까지 검사받지 않은 분은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며 "다중이용시설의 종사자,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이용자들은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꼭 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강남·서초 지인모임 관련 서울시는 "지난 8~19일 강남구 '스타Q당구장' 이용자는 즉시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주말 동안 단체여행은 자제하시고 이동 시에는 개인차량을 이용하며 야외 활동도 밀접할 경우 감염위험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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