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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코로나19 소상공인 금융지원 펼쳐

윤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4 09:00

수정 2020.10.24 08:59

[파이낸셜뉴스]
DGB대구은행 /사진=뉴시스
DGB대구은행 /사진=뉴시스
DGB대구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방은행 중 지난 5월 말 정부의 2차 지원 대출 프로그램을 최초로 실시한 DGB대구은행은 약 5개월(10월19일 기준)간 총 1020억원, 8128건의 대출을 집행했다.

전체 은행 지원 금액 중 5.7%로, 지방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지난 7월에는 비대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을 실시했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DGB대구은행측은 전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지원하는 정책금융 상품인 'DGB대구은행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은 업체당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저 연 2.79~4.99%금리, 2년 거치 3년 원금분할상환방식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비대면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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