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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 폴란드 대통령, 코로나 확진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4 16:27

수정 2020.10.24 16:27

[파이낸셜뉴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현지시간) 폴란드 워비츠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 투표가 끝난 후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현지시간) 폴란드 워비츠에서 열린 대통령 선거 투표가 끝난 후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4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폴란드의 블라제이 스피찰스키 대통령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어제 대통령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스피찰스키 장관은 "대통령의 상태는 괜찮다"며 "우리는 관련 의료진들과 긴밀하게 접촉 중"이라고 덧붙였다.

두다 대통령은 올해 7월 재선에 성공했다.
다만 폴란드는 이원집정부제의 정부 형태를 채택하고 있다. 국정 운영의 실권은 총리가 갖고 있는 것이다.

폴란드 내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는 10월 내내 치솟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하루 만에 1만363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최다 기록이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폴란드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만8318명이고, 누적 사망자 수는 412명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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