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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포토] 10월 끝자락, 제주 누운오름에서 본 일출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6 00:05

수정 2020.10.26 00:34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일출 파노라마
[fn포토] 10월 끝자락, 제주 누운오름에서 본 일출

[fn포토] 10월 끝자락, 제주 누운오름에서 본 일출

【제주=좌승훈 기자】 25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누운오름에서 본 일출. 소가 누워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누운오름이다. 오름 정상에 오르면 높지 않고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주변을 둘러보기 좋은 경치를 가지고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로 정상에 서면 막힘이 없이 조망이 시원하다. 코로나19에 찌든 때들이 말끔히 씻겨 내려간다.

[fn포토] 10월 끝자락, 제주 누운오름에서 본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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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23일)도 넘겼다. 24일 한라산에는 올 가을 들어 첫 상고대(霧氷)가 관측됐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이제 이 가을도 떠날 채비를 서두른다. 떠나는 계절의 뒷모습이 서럽도록 화려한 색채로 마지막 불꽃을 태웠고, 다가올 침묵의 계절을 기다리고 있다.
세월이 참 빠르다. [사진=독자 제공]

[fn포토] 10월 끝자락, 제주 누운오름에서 본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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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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