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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렛, ‘2020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리테일 테크 AI 카메라 솔루션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6 16:06

수정 2020.10.26 16:06

-언택트 시대에 맞선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 경쟁력을 강화시킬 AI 기술 개발

그림-트리플렛 ‘오프라인 방문객 분석 AI 솔루션’
그림-트리플렛 ‘오프라인 방문객 분석 AI 솔루션’

AI, IoT 전문기업 트리플렛(대표 신동화)은 10월 27일 ~ 29일까지 운영되는 ‘2020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서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솔루션 기술을 선보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 이후 오프라인 매장의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전시 예정인 트리플렛의 AI 영상 분석 기술은 크게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의 발열 감지 및 분석, 실시간 매대 상품 관리와 같은 리테일 분야 AI 솔루션 기술로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장부스 방문자에 한해서 선착순으로 무료 시범사업의 기회도 준다.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위발열자를 선발하는 ‘발열 감지’ AI 카메라 기술은 방문 고객의 미열, 고열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공간을 안전하게 지키고, ‘오프라인 방문객 분석’ 기술로 방문 고객을 인식하여 고객의 방문횟수, 선호메뉴, 상품 추천 등의 기능을 보여준다. 해당 기술은 방문 고객의 쇼핑 행동 데이터 수집 및 분석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고객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같은 맞춤형 마케팅 환경을 실현해준다.

‘매대 상품 관리 기술’은 매장의 결품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AI 영상인식 기술이다.
매장 내 부착된 카메라가 매대에 진열된 상품을 확인하며 직원대신 실시간으로 결품 여부를 파악해준다. 다양한 매대 유형에도 인식률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영상 감지 기술이 특징이며 최근 이마트와 MOU를 통해 R&D를 진행하였다.

현재, 자체 개발 중인 무인매장 솔루션의 핵심기술로 고도화 중이며 경제적인 도입비용과 간편한 설치의 장점을 보유하고 있어 편의점,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매장에서도 적극 활용하여 지역 상권의 스마트화 및 무인 매장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리테일 분야 AI 솔루션 기술 뿐만 아니라 ‘화재감지 AI 솔루션’ OZO도 함께 선보인다. 앞서 트리플렛은 AI 카메라와 각종 센서로 오감지 없이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지능형 화재감지기를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하여 2019 WIS(월드 IT 쇼)에서도 발표한 바 있다.

트리플렛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융합한 4차산업 기술 전문 기업으로 특히 카메라 영상 인식 기반의 인공지능을 중점으로 기술 개발중인 국내 스타트업이다. 화재감지 AI 솔루션 ‘OZO’를 시작으로 브루어리 공정 효율화를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무인 매장 AI 카메라 실시간 매대 모니터링 기술과 같은 생산, 유통, 물류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기술 및 솔루션으로 사업영역을 강화하고 있다.


트리플렛 신동화 대표는 “코로나와 주52시간 근무제, AI의 발달로 오프라인 매장의 변화를 요구 받고있다.”라며 “트리플렛의 리테일 테크 AI 카메라 솔루션으로 온라인에서는 충족할 수 없는 특화된 경험을 오프라인 마켓에서 선사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Offline-Analytics AI 솔루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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