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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조폐공사, 소셜벤처 찾아 키운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8 16:37

수정 2020.10.28 16:37

다부처 연계형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추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끌 벤처 투자·마케팅 지원
[파이낸셜뉴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소셜벤처 등 투자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지원 대상기업의 모집기간은 11월 5일까지이며, 모집대상은 사회 전체의 편익 제공 목적의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이는 지난해 조폐공사와의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다.

특구재단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소셜벤처의 투자 및 판로 지원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원 △조폐공사 보유기술의 수요 발굴 및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참여기업에게 조폐공사는 업과 유관한 분야인 위변조방지·보안·인증 등의 분야의 기업을 모집해 기술 지원, 해외진출, R&BD 등 후속 성장을 지원한다.

특구재단은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과 선정, 사진·영상제작, 특구R&BD, 해외진출, 후속투자 연계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재단에서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원하고자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과 협업하는 다부처 연계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구재단-조폐공사, 소셜벤처 찾아 키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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