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이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IP를 활용한 어린이 건강음료 '신비한 배도라지'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신비아파트는 투니버스 채널에서 방영 중인 국내 최초 호러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6월 투니버스 개국 이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도깨비 캐릭터인 '신비'와 '금비'가 인기를 끌면서 신비아파트 IP를 연계한 의류, 게임 등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도 콘텐츠 IP를 활용한 콘텐츠 커머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건강음료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신비한 배도라지는 맥문동 농축액 20포, 쌍화 농축액 20포가 각 세트로 구성된 상품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신비한 배도라지 상품을 다음 달 5일 오전 11시 자사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의 유아동 전문 프로그램 '키즈나우'에서 첫 선을 보인다. 방송에는 연예계 대표 육아맘인 개그우먼 정주리씨가 출연하며 신비와 금비 캐릭터가 방송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CJ ENM 오쇼핑부문 콘텐츠커머스팀 손종우 팀장은 "지난해 초 tvN 예능 '커피프렌즈' IP를 활용해 이색 상품 쇼핑몰 '펀샵'의 핸드드립세트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테이블웨어 '오덴세', 무선 미니고데기 '뷰티비기닝' 등 콘텐츠 IP 상품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제품 출시 결과를 바탕으로 신비아파트 IP 활용한 유아동 상품 추가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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