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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② '도굴' 조우진 "이제훈, 애교 많고 곰살맞은 사람"

뉴스1

입력 2020.10.29 14:05

수정 2020.10.29 14:05

조우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조우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조우진이 이제훈에 대해 "곰살맞은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우진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도굴'(감독 박정배)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이제훈에 대해 "(영화를 보고)대사를 읊는 리듬감에 놀랐다, (이)제훈씨가 그 전에 진지, 스마트, 바르고 차갑고 순백의 이미지를 구축했었고, 이제까지 능글하고 때가 묻은 어딘지 모른 어두움을 품고 표현하는 모습을 못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훈에게 많이 배웠고 많이 친해졌다"며 "섬세하고 디테일한 느낌이 있어서 다가가기 힘든 배우일까봐 걱정했는데 첫만남에서 다 날렸다"고 말했다. 이제훈의 첫 인상은 "곰살맞았다"고.

조우진은 "오랜만에 그런 표현을 썼다, 곰살맞다는 표현을 잘 안 쓰는데 곰살맞은 사람이더라, 애교도 아주 많고 유연했다"며 "영화를 보고 다시 한 번 놀랐다, 눈빛 호흡만으로 감정선이 그래프가 그려지는 것은 그만의 테크닉이 있다는 것이다, 이제훈의 재발견의 측면에서 아주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내용을 담은 범죄오락영화다.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이 제작 및 각색을 맡았다.
연출자인 박정배 감독은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조감독 출신으로 '도굴'을 통해 첫 장편상업영화를 선보인다.

조우진은 극중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 역할을 맡았다.


한편 '도굴'은 오는 11월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