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그룹 주력 건설사 대방산업개발이 경기 김포에서 첫 분양에 나선다.
대방산업개발은 30일 김포시 마송택지개발지구에 '김포마송지구 대방 엘리움 더 퍼스트'(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69가구 △75㎡ 178가구 △84㎡ 394가구로 구성된다.
김포는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비규제지역으로 희소가치가 높다. 1주택 이상을 소유한 사람도 청약 1순위 자격이 부여되며, 기존 주택 당첨 여부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지 않아도 된다.
교통환경도 계속 좋아지고 있다. 김포대로를 이용해 단지 진·출입이 쉽고 무상셔틀버스로 지하철 5·9호선과 연계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한편 대방산업개발은 오는 11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7일이며, 정당 당첨자 계약은 12월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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