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잔치: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는 지난 2001년 1회를 시작으로 현재 문화역서울 284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자를 소재로 한 대표행사로 올해 조직위원회는 7회 행사 주제를 '타이포그래피와 생명'으로 제시했으며 예술감독으로 이재민 스튜디오 FNT 공동대표를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프리비엔날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예정된 본 행사를 향한 여정에 들어간다.
이재민 예술감독은 현재 스튜디오 FNT 공동대표이자 국제그래픽연맹의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로 다양한 문화 행사 및 전시에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올해 12월에 개최되는 프리비엔날레 행사는 대중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예술적 가치 탐구 활동으로써 새로 선출된 유정미 조직위원장과 이재민 예술감독의 참여를 통해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의 비전을 더 널리 알리고 위상을 제고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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