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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스몰럭셔리 호텔 '루오' 오픈

뉴시스

입력 2020.11.01 11:16

수정 2020.11.01 11:16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스몰럭셔리 호텔 '루오' 문 열어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스몰럭셔리 호텔 '루오' 문 열어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 수성구 알파시티에 숙박과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스몰럭셔리 개념의 호텔인 '루오'가 1일 문을 열었다.

호텔 '루오'는 660㎡ 규모의 부지에 지상 9층 규모로 41개 객실이 마련돼 있다.

41개 객실 모두는 구조를 달리해 투수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8층에 마련된 펜트하우스에서는 젊은이들이 호텔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객실 1개 넓이가 115㎡(35평) 규모다.



펜트하우스는 총 3개가 있으며 객실내 수영장이 있는 객실, 야외테라스에서 자쿠지를 즐길수 있는 객실, 객실 천장이 뚫려 눈이 내리는 날 눈을 맞으면서 자쿠지를 즐길 수 있는 객실이 등이 마련돼 있다.

펜트하우스에서는 파티가 가능하고 객실내 수영장은 날씨에 따라 온수로 채울 수 있다.

호텔 '루오' 1층은 현관에 무인단말기 키오스크를 설치해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면 객실 비밀번호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체크인 시스템을 갖췄다.

호텔 9층에는 프론트가 마련돼 있어 직원을 통한 체크인도 가능하다.

9층에는 테라스를 마련해 투숙객들이 가볍게 음료나 맥주를 즐기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고객 계층에 따라 조식 제공도 준비 중이다.

호텔 '루오'는 중소형이면서도 객실 내부 비품, 어미너티 등에 모두 호텔 로고를 새기는 등 고급호텔 이미지를 구축했다.


호텔 '루오 관계자는 "젊은이들은 호텔에서 파티를 여는 경우가 많아 이에 부응하게 위해 개성있는 객실과 스페셜한 펜트하우스를 마련했다"며 "알파시티 내 처음 개관한 호텔인 만큼 대구와 알파시티를 찾는 외지손님들에게 5성급 호텔 못지않는 객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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